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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재발견 : 가진 돈은 몽땅 써라 (호리에 다카후미, 호라에몽)

부른 2022. 12. 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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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심신이 모두 태어난 곳에 묶인 채로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자신에게 더 잘 맞을수도 있는 환경을 접해보지 못한다면,

그건 틀림없이 불행한 일생일 것이다.

돈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는 없지만, 돈으로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스라면 가능한 한 해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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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포착했으나 돈 때문에 그 기회를 잡을 수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돈을 빌려라.

돈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이후에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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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을 선물처럼 누군가에게 주면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감사해한다.

이 선순환이 구르기 시작하면 만나는 사람이나 들어오는 정보의 질도 올라간다.

공적을 잘 나눌 줄 아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레 좋은 인연이 찾아온다.

무언가를 당장 하고 있는 것 자체에 신경이 쏠려 있지는 않은지,

마음속 깊은 곳에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심은 없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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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집을 위해 강연회에 가라고 추천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고 싶은 사람들은 가도 상관없지만, 귀중한 돈과 시간을 소비하기 전에 도움이 될 자리인지 먼저 따져보는 게 좋다.

강연자의 저서나 블로그에 있는 내용과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다.

정보 수집이란 관점에서 보면 비효율적일 확률이 높다.

그 강연자의 책을 사서 읽는 것이 빠를 수도 있다.

의외로 물건을 사는 편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일 때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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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형 사고를 하면 수익성을 어떻게 최적화할지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

더 나아가서는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도 기를 수 있다.

그저 모으고 지키려고만 하는 사람은 볼 수 없는, 새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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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쓸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이 결여되어 있으면 불안은 결코 사리지지 않는다.

지금 당장 저축액이 몇억 원 있어도 불안하기는 매한가지이다.

반면 하고 싶은 일에 푹 빠져 있으면 돈에 대한 불안은 사라진다.

무엇인가 푹 빠지지 못하는 어중간한 자신의 상태를 두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라고 핑계되면 안된다.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고의 밀도를 높여야 하지, 통장의 잔고를 늘려봤자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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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 하지 말고 "저 사람과 함께 있으면 항상 재미있다!"라는 말을 듣는 인생을 지향하기 바란다.

그러면 돈애 구애받지 않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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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 사고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미래지향적 사고는 불필요한 불안을 낳고 행동을 제한한다.

물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머리로 생각한 목적은 대부분 그 자체가 목표로 변호가 만다.

'미리 정해둔 선을 넘지 못하면 실패'라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져 다른 선택지나 가능성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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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낀 감정은 '너무 욜로처럼 인생을 사는게 아닐까?' 였다.

하지만 사람은 죽을 때 저지른 일보다 시작도 해보지 않은 일을 더 크게 후회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은 무분별한 주식 투기, 명품에 과소비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먹고 싶은 음식에 돈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꿈을 꿈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현실은 직시하고, 대책을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

멈추지 않은 의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제 저축도 중요하긴 하지만, 경험에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끼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을 전환시켰다.

돈으로 산 경험은 곱절의 돈을 내도 결코 재현할 수 없다.

저축으로 눈앞의 불안을 조금 덜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시간은?

 

투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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